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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홍화연이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이어 "전작들을 보며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결정적으로 오디션에서 직접 대본을 읽고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확신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홍화연은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오디션보다 오늘이 더 떨린다"며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절대 악 염장선(허준호)과 맞서며 펼쳐지는 치열한 복수극을 그린다. 홍화연이 맡은 여은남은 극의 중요한 변수를 만들어낼 인물로, 극 전개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보물섬'은 2월 21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