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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 영상으로 배우 한가인이 악플 불똥을 맞은 가운데, 이수지 측이 별다른 해명 없이 패러디 영상 2탄을 공개해 또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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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이미를 기다리는 동안, 차 안에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제이미의 선행 학습을 미리 공부하는 열성적인 대치동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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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이수지는 자녀 제이미를 학원가에 '라이딩' 하는 모습을 패러디해 '대치동 도치맘의 현실을 그대로 고증했다'는 평을 들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수지는 대치맘 특유의 말투와 행동까지도 디테일하게 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상에서 이수지가 입고 나온 고가의 패딩 브랜드가 주목을 받으면서 일부 대치동 부모들 사이에서 해당 패딩을 기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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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한가인의 이 영상에 "유별나다"라는 등의 악플을 달며 논란이 일었고, 결국 제작진은 아이들이 출연하는 콘텐츠였던 만큼, 이를 막기 위해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후 일각에서 이수지의 패러디 영상이 한가인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졌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이수지는 한 매체를 통해 "회사로 연락을 달라"고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으며, 이수지 소속사 측은 "해당 채널은 이수지 씨 개인이 운영하는 채널이다 보니 소속사에서 관여를 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