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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신혼집 이사를 위해 김준호의 집을 정리하다 경악했다.
김준호는 "4월에 이 집 전세가 빠지는데 내가 이사를 일찍 한다고 했다. 두 달 당겨서 한다고 했다. 이 집에서 지민이가 필요하지 않은 건 싹 다 버릴 예정"이라 말했고 김지민은 "거의 다 버려야 될 거 같다. 새로 이사 가는 신혼집에는 뭔가 새로 시작하는 가구를 (사야 될 거 같다)"이라고 집 정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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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옷과 짐이 가득한 집에 김지민은 개그맨 후배들을 불러 옷 나눔을 했다. 개그맨들이 옷을 털어간 후 책장 정리에 나선 두 사람. 김지민은 다양한 종류의 포커들을 발견하고 "이런 것 좀 버려라. 이런 거 나 같으면"이라고 한숨을 내쉬었고 김준호는 "장동민 이런 애들이 나 집 없을 때 꼭 한다"고 또 해명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수납장 아래에는 19금 피규어들이 가득 쌓여있었다. 수납장을 열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분노한 김지민. 김준호는 "이게 하나에 얼마인 줄 아냐"고 말을 잇지 못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