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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환희와 불화설에 울컥 "왜 우리가 사이 안 좋다 생각해" ('컬투쇼')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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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8 15:51


브라이언, 환희와 불화설에 울컥 "왜 우리가 사이 안 좋다 생각해"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브라이언이 환희와의 불화설에 울컥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브라이언, 효연이 출연했다.

최근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서 환희와 6년 만에 만나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브라이언. 브라이언은 "대기실에서 오랜만에 수다 떨었다. 신기한 건 옆 대기실에 앤디가 있었다. SM 모임이었는데 앤디가 온 줄 몰라서 한 마디도 못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은 "'현역가왕2' 결승전을 앞뒀을 때 만났는데 환희가 준비하느라 잠도 못 자고 힘들어했다. 걱정도 많이 했다. 결승이 끝나고 보기로 했다. 너무 서로 못 봤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사이가 괜찮은가 보다"라고 두 사람의 해묵은 불화설을 언급했고 브라이언은 "왜 우리가 사이가 안 좋다고 생각하냐. 형 같은 인간 때문에 루머가 나오는 것"이라 발끈했다.

비혼주의였다는 사연자는 지인들의 결혼식에 잘 가지 않았지만 자신이 결혼식을 하게 되면서 청첩장을 줘야 할지 고민이라 밝혔다. 이를 들은 빽가는 "내가 안 했다고 돈 때문에 안 갔다고 느껴진다. 안 주고 안 받겠다는 의미였다면 청첩장을 주면 안 된다. 너무 이기적"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브라이언은 "청첩장에 재밌게 주의사항으로 '비혼주의자였던 제가 결혼한다. 오실 분들은 축의금 안 줘도 된다'고 적어도 될 거 같다"고 제안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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