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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장신영이 둘째 아들 정우 덕분에 환하게 웃었다.
또한 장신영은 친정 엄마에게 눈물을 흘리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장신영은 "정우 낳고 키우고 보니까 아이를 키우는 게 쉬운 게 아니더라"고 하자, 어머니는 "그 정도는 잘하는 거다. 괜찮다"며 딸을 응원하며 힘을 줬다.
이날 장신영은 냉장고에서 장 볼 재료를 확인한 뒤 "만원이면 충분하다"며 자신만의 보물창고인 전통시장으로 향했다.
그때 정우는 "내가 웃긴 거 보여주겠다"면서 씰룩 씰룩 춤을 춰 엄마를 웃게 했다. 또한 정우는 엄마 표 음식을 맛 본 뒤 "맛있다"고 했고, 장신영은 "정우는 기분 좋게 항상 맛있다고 해준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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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신영이 뒷정리 중인 그때, 정우는 "설거지 도와주겠다"며 익숙한 듯 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시작했다. 남다른 손목 스냅을 뽐내는 6세 아들.
첫 출연 당시 장신영은 사생활로 인한 힘든 시간 고백하며 그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로 아이들을 꼽았던 바.
당시 장신영은 "내 삶에 있어서 아이, 가족이 전부다. 그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무너지지 말자. 일어서자'고 다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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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은 이날도 아들 덕분에 환하게 웃고 힘을 냈다. 정우는 고사리 손으로 직접 설거지를 하며 "엄마 소파에서 그냥 푹 쉬어라"며 효자 면모를 과시, 장신영은 "엄마는 정우 덕분에 쉬고 있다. 고맙다"며 사랑스러운 아들을 꼭 안아줬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