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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자기가 왕인가요?", "난 척 하지 마라"는 유행어를 남긴 10기 상철과 수감 중이었던 의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가 이혼한 '돌돌싱' 이혼 전문 변호사인 22기 정숙의 살 떨리는 미니 상견례 현장이 포착됐다.
어색한 분위기 속, 22기 정숙의 어머니는 10기 상철에게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되셨어요?"라고 묻는다. 그런데 다시, "방송을 보고? 하아…"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10기 상철 역시, "아버님하고 어머님께 드릴 말씀이"라고 운을 뗀 뒤 "전 와이프 하고는…"이라며 민감한 이야기를 꺼낸다.
22기 정숙은 이에 부모님과 10기 상철의 눈치를 모두 살피면서 굳은 표정을 짓는다. 과연 10기 상철이 미니 상견례에서 22기 정숙의 부모님에게 어떤 고백을 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15기 광수-옥순 부부도 예고편에 깜짝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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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6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