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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 호소' 이승연, 결국 "내 몸으로 임상실험..많이 아팠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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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01 17:21


'건강이상 호소' 이승연, 결국 "내 몸으로 임상실험..많이 아팠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승연이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날들을 공개했다.

이승연은 "유튜브에 약사님들 이야기 들으며 공부했다. 온갖 채소 씻고 다듬고, 데쳐내고 찌고 스텐용기에 담아 식혀 놓으면 여러가지 요리로 변신할 수 있다. 제 생각에 요리란 쉽고 후다닥 할 수있고 영양분 최소 파괴에 무엇보다 맛있게 먹고 소화 잘되는 과정까지라고 생각한다. 먹을 사람 나를 비롯해서 마구마구 사랑하며 에너지를 팍팍 넣는거다"라며 요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언제 뭐 좋은 일 생겼다고 기뻐하고 그랬나요. 별거아닌 일상으로 기뻐하고 막 난리치고 파티도 하고, 에라 모르겠다도 하다보면 진짜 막 좋은일도 생기고 그러는거니까요. 그치만 그 아무리 좋은 일도 받아줄 건강한 몸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그야말로 말짱 도루묵인거 꼭 기억하자구요! 제 몸 올바로 만들기 프로젝트 이제 어언 석달 되어가요. 하나하나 다 알려드릴께요. 함께해요"라고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강이상 호소' 이승연, 결국 "내 몸으로 임상실험..많이 아팠다"
그러면서 "자연 치유 과정들 어깨 너머로 또는 본격적으로 여기저기 봐 가며 내 몸으로 임상실험차 어언 십년 되어간다. 시행 착오도 많았고 아프기도 했었고 살도 많이 쪄봤다"라며 "요즘 저속 노화가 유행이지요. 전 그냥 정상 노화라 이름 짓고 싶다. 아무 욕심 없이 그저 아프지 않게 평범하게 나이들어 가는 것. 너무 몸 좋아지려고 욕심내고 기 쓰지않는거. 그냥 정상 정도로만 갈 수 있는 속도도 진짜 힘들고 어려운거 같다. 역시 잃어보니 소중함도 알게 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승연은 건강한 식재료들로 요리하는 모습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건강이상 호소' 이승연, 결국 "내 몸으로 임상실험..많이 아팠다"
한편 이승연은 최근 감기를 앓은 후 무기력감, 우울감에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또 지난 연말에도 "세상 무서운 순위 1등 번아웃 2등 노로바이러스. 이틀 동안 죽었다 지금 겨우 살아나고 있는 중. 24년 겨울 초입부터 지금까지 여기저기 어수선함에 내 상태까지 한몫하고 있다"라며 건강 이상을 호소한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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