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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3.1절 여행 가려다 80만원 비행기 날렸다..♥남편 원망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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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01 19:17


최희, 3.1절 여행 가려다 80만원 비행기 날렸다..♥남편 원망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최희가 3.1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해외 여행을 떠났다.

최희는 3월 1일 "상해 여행 2박3일 가족 여행.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왔는데 출발이 어제였대요. 비행기표도 없어서 대기중인데 저희 가족. 상해 갈 수 있을까요"라고 비행기표 날짜를 잘못 예약해 문제가 생겼다고 알렸다.

이어 "비행기표를 끊은 남편.. 저한테 욕 먹을까봐 뒤도 못 돌아보고 뒷통수에서도 눈물 흘리는 중"이라며 날짜를 착각해 비행기표를 잘못 예매한 남편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최희, 3.1절 여행 가려다 80만원 비행기 날렸다..♥남편 원망
최희는 공항에서 무한 대기 중인 아이들과 자신의 모습도 공개했고, 이를 카메라에 담는 남편을 향해 "80만원 날리고 웃음이 나오냐"라고 쏘아 붙이기도.

결국 최희는 비지니스 좌석으로 새로 표를 예약했다며 "우리 비행기는 어제 가고, 안 써도 될 돈 80만원 날리고 겨우 비지니스 좌석 구했다(이코노미 없음 ㅠㅠ) 80만원 날리고 애둘 데리고 공항에 세시간 더 있어야해서 너무 킹받아있는데 그 와중에 (남편이)어이없게 웃겨서 더 킹받음"이라 토로했다.


최희, 3.1절 여행 가려다 80만원 비행기 날렸다..♥남편 원망
이후 우여곡절 끝에 상해에 도착한 최희는 아이들 교육차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희는 2020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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