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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최다니엘과 김아영이 '런닝맨'을 '솔로지옥'으로 만들었다.
김아영이 양세찬의 어깨를 콩 때리며 옆으로 가자 양세찬은 자기가 끼고 있던 장갑을 주며 "춥다 껴라"라고 스윗한 에티켓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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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은 최다니엘의 계속된 엉뚱한 행동에 "조금 이상하신 것 같아요"라고 당황했지만 최다니엘은 "제가 보편적이다"라고 평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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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은 "실제로 겉모습 이상형이 완전 최다니엘"이라고 고백하면서 "아빠같은 사람을 좋아하는데 아빠가 키가 크시다"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귀엽고 재밌는 여자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혀 러브라인이 짙어졌다. 두 사람이 버스에서 따로 MBTI나 취미 등을 서로 물으며 꽁냥거리자 하하는 "쟤네 뭐하냐?"라고 황당해할 정도.
급기야 최다니엘은 김아영을 보고 "옆모습이 완전 아이유시다"라고 칭찬해 역대급 메기남으로 등극했다.
하하는 "얘네들이 여기를 솔로지옥으로 만들고 있다. 미션에는 관심도 없다"고 투덜댔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