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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78일 된 딸이 쌍둥이였음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그때 곧 새신랑이 되는 김종민은 이재 안기에 이어 분유 먹이기에 도전, "너무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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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종민은 "너 진짜 귀하다"고 했고, 양준혁은 "귀하다. 아들이라면 무조건 의사와 상관없이 야구를 시켰겠지만, 딸은 자기 하고 싶은 대로"라면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양준혁은 둘째 계획에 대해 "아내와 셋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