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그러면서도 그림을 선물하겠다는 기안84에게 "저희 집에 벽이 없다"고 철벽을 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
김수현은 "뭐가 그렇게 불안하냐"고 궁금해했고, 황광희는 "주사가 직언"이라며 "잘 들어봐. 내가 줏대를 지키면서 늘 너를 외쳤다. 네가 리그램도 안하고 나 혼자 하는데 어떻게 김수현을 뽑을 수가 있냐. 한사람만 바라보는 사람 어디있는지 너 찾아봐라"라며 슬픈 외사랑을 고백했다.
마지막 노래방 타임까지 종료된 뒤 최종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첫인상 투표에서 김수현을 골랐던 지드래곤은 황광희를 최종 선택했다.
지드래곤은 "네가 좋으면 됐다. 우리 친해지자"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