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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제가 여러분의 희망 그 자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무대위에서 노래하고 춤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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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Pandora's Box', '방화 (Arson)', 'STOP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MORE' 등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의 수록곡을 연달아 열창하며 힘차게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HOPE ON THE STAGE'의 첫 막이 올랐다. 이번 공연명은 제이홉이 이 무대에서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다. 여러분들이 느끼시는 다양한 감정들을 저도 있는 그대로 무대 위에서 표현하겠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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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앙코르 무대에서 뉴 잭 스윙(New jack swing) 버전으로 편곡된 ''= (equal sign)', 'Future', 'NEURON (with 개코, 윤미래)'을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곡인 'NEURON (with 개코, 윤미래)' 때는 제이홉의 과거 댄서 시절, 방탄소년단 활동이 담긴 영상들이 펼쳐졌고, 팬들과 함께 "I'll tell you again / We'll never ever give up, forever / I'll say it again / We'll always be alive to move us" 가사를 열창해 공연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HOPE ON THE STAGE'는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이 걸어온 길을 함께 짚어보는 공연이었다. 무려 25대의 리프트로 구성된 메인 무대로 압도적인 규모감을 자랑했다. 리프트들은 음악과 퍼포먼스에 따라 높이와 배열, 그래픽이 실시간으로 변해 제이홉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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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