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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이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겼다.
▶시대를 아우르는 명작을 연기하는 건 정말 영광스러운 일인 것 같다. 너무 훌륭하신 선생님과 선배님, 후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어 더욱 감사했다. 그만큼 많이 배웠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극장을 꽉 채워주신 많은 관객분들 덕분에 힘낼 수 있었다. 함께한 모든 배우, 스태프 그리고 와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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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작품을 연기하면서 가장 몰입이 되거나 기억에 남는 장면은.
▶2막 레스토랑 장면을 시작으로 아버지와의 갈등이 극으로 가기까지 그 정서의 흐름이 너무 잘 쓰여 있어서 모든 순간을 다 좋아한다. 마지막 아버지를 붙잡고 오열하는 부분은 연기하면서도 항상 속상했는데,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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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즈맨의 죽음'은 배우 이상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작품일까.
▶무언가 한꺼풀 벗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된 작품인 것 같다. 박근형 선생님을 필두로 연습하고, 공연하며 선배님들께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연기자로서 큰 수업을 받은 셈이다. 작품을 하기 전에 비해서 많이 성장하지 않았나 싶다. 너무너무 감사한 작품이다.
- 그동안 '세일즈맨의 죽음'을 봐주신 관객들, 그리고 앞으로 지방 공연에서 만날 예비 관객들에게 한 마디.
▶3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법 무거운 이야기를 끝까지 집중해서 관람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극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이 있다면, 참 좋은 작품이라는 점이다. 전국에 계신 관객 여러분을 만날 때도 그 점을 잘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