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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황정음이 '솔로라서'에서 이혼 후 심경을 직접 언급하며 자신의 솔직한 일상을 공개한다.
황정음의 하루는 두 아들 왕식이, 강식이의 등원과 등교 준비로 시작된다. 그는 아침 식사를 챙기고, 아이들을 씻기고 입힌 후 직접 등굣길까지 동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낸다. 아이들에게는 때론 엄격하게, 때론 다정하게 훈육하며 소신 있는 교육관을 드러낸다. "아이들이 너무 빨리 자라니까 계속 눈에 담고 싶다"는 그의 말에서 애틋한 모성이 느껴진다.
또한 황정음의 슈퍼카도 화제다. 그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후 억 소리 나는 슈퍼카를 타고 어디론가 향한다. 이 차에 대해 그는 "처음 이혼을 결심했을 때 나에게 주는 선물로 샀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굉장히 비싸다. (할부금을 갚으려면)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며 웃어 보였다. 특히 "난 지금 가진 돈보다, 앞으로 벌 돈을 미리 쓰는 주의"라며 '정음적 사고'를 설파하며, "차를 사고 후회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도 "절대 없다"고 단호히 답했다.
황정음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공개될 '솔로라서'는 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