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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만하면 쓸만한 배우였다'고 기억됐으면 좋겠다."
이날 강부자는 80대임에도 '트렌드에 민감한 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고백,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했던 '삐끼삐끼 춤'부터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 안무까지 소화하면서 트렌드를 두루 섭렵한 면모를 선보인다. 이어서 본인이 직접 사용하고 있는 각종 아이템을 소개하는 '왓츠 인 마이 백'을 진행, 예상치 못한 강부자의 특별한 소지품들을 공개해 절친들을 놀라게 한다. 또한, 강부자는 "(연기하며) 멜로드라마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를 못 해봤다"라며 삼각관계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면서도 "(상대역으로) 연하는 안 된다. 삼강오륜은 지켜야지"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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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