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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 샐다나가 생애 첫 오스카 조연상을 품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 갱단 보스와 아무것도 몰랐던 그의 아내, 그리고 새로운 삶을 선물할 변호사가 얽힌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조 샐다나는 갱단 보스 후안 마니타스 델 몬테(카를라 소피아 가스콘)가 에밀리아 페레즈(카를라 소피아 가스콘)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돕는 변호사 리타 카스트로 역을 맡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앞서 조 샐다나는 제31회 미국 배우 조합상, 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제7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올해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지목된바, 아카데미 시상식 조연상까지 추가하며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입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