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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강예원이 첫 맞선에 '느낌 좋은 이상형'을 만나 설레는 데이트를 마쳤다.
강예원은 본격적인 인연 찾기 출격에 앞서 오랜만의 방송 나들이에 인사를 전하고, 그간의 근황과 휴식기에 대해 솔직하게 말한다. 출연 소감을 밝히면서 이제까지 자신에게 연애는 늘 관찰자 시점이었다며, 특히나 모든 방송사의 연애 프로그램을 꿰뚫고 있을 정도의 연프 마니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결혼하려는 간절한 이유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밝히는 중, 눈물을 흘려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심지어 AI로 시뮬레이션까지 하며 대화 주제를 연습해 왔다는 맞선남은 여러 연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데, '여사친과 커피, 식사, 술 어디까지 가능한지', '공공장소 애정행각' 등 썸 타는 연인들의 단골 질문 주제를 던지고, 이에 강예원도 가감 없이 전부 대답해 소개팅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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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은 누나들의 연애사에 관여했다며 이혜리도 가족들이 자신과 소개팅하는 것을 아는지 등 관심을 드러낸다. 또한, 과거에 5년간 만났던 옛사랑, 마지막 연애 등에 대해 이혜리가 궁금해하자 거침없이 솔직하게 고백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서로의 운명을 향해 나아가는 배우 강예원과 천정명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7화는 바로 오늘, 3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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