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나래, 한혜진, 화사의 은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한혜진은 "나래랑 홍콩에서 한 매장을 가기 위해 급하게 지하철을 타야 했다. 근데 내가 걸음이 진짜 빠르다. 나래가 못 쫓아오면 어쩌나 했는데, 뒤돌아보니 바로 옆에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뗀다.
그러자 박나래는 "그때 언니한텐 얘기 안 했는데, 당시 뒷부분이 없는 뮬을 신었었다. 나중에 매장에서 신발을 신으려고 봤는데, 발뒤꿈치가 시커멓더라. 홍콩 분도 놀라고, 나도 이게 왜 이렇게 됐지 했다"며 민망했던 기억을 떠올려 웃픔을 자아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