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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예원이 인연 찾기에 나선다.
이윽고 강예원은 '친구 같은 내 편'을 찾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설렘, 긴장 속에 한 카페에서 첫 맞선을 진행하는 두 사람은 어색함에 어쩔 줄을 몰라 하지만, 오고 가는 대화 속에 MBTI, 혈액형, 데이트 취향 등 모두 일치해 연애 온도가 달아오른다. 의지하고 싶은 사람, 서로 대화가 통하는 상대를 찾고 싶다던 강예원은 "(첫 번째 맞선남과) 신기할 정도로 대화를 많이 한 시간이었다"라는 후기를 전해 관심을 자아낸다. 심지어 AI로 시뮬레이션까지 하며 대화 주제를 연습해 왔다는 맞선남은 여러 연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데, '여사친과 커피, 식사, 술 어디까지 가능한지', '공공장소 애정행각' 등 썸 타는 연인들의 단골 질문 주제를 던지고, 이에 강예원도 가감 없이 전부 대답해 소개팅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알콩달콩 화실 데이트에 이어 분위기 좋은 바로 이동한 천정명과 화가 이혜리는 위스키를 마시면서 더 깊은 대화를 나누며 둘만의 '진솔 타임'을 가진다. 서로의 첫인상과 하루를 함께 보낸 소감을 말하는 가운데, 천정명은 "만약 둘이 계속 만나면 살이 엄청 찌겠는데요?"라는 알쏭달쏭한 대답을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의 이전 연애사에 대해 가감 없는 토크가 이어진다. 천정명은 누나들의 연애사에 관여했다며 이혜리도 가족들이 자신과 소개팅하는 것을 아는지 등 관심을 드러낸다. 또한, 과거에 5년간 만났던 옛사랑, 마지막 연애 등에 대해 이혜리가 궁금해하자 거침없이 솔직하게 고백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