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양현민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해 21년 차 배우로서의 일상과 결혼 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한편, 방송에서는 양현민과 아내의 극과 극 결혼 생활도 공개된다. 깔끔한 아내와 허당미 넘치는 남편의 생활 방식이 충돌하며, 결혼 7년 차 부부에게도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다. 차 안에서 시작된 사소한 의견 차이가 폭발하며 "너무 답답하다", "그건 네 기준이지, 내 잘못이 아니다"라며 서로를 향한 불만이 터져 나와 긴장감을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현민의 무명 시절 고생담도 공개된다. 그는 "싱크대 공장에서 일하며 연기를 병행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한다. '극한직업', '공작', '스물' 등 다수의 영화와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2', '놀아주는 여자'에서 맹활약 중인 그가, 지금도 직접 아르바이트에 나서며 한파 속 반팔 투혼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예상치 못한 전문 기술을 선보이며 MC들마저 "전문가 포스가 난다"며 감탄할 예정.
'동상이몽'은 3일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