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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황정음이 '46억 단독주택'의 입주 속사정을 털어놨다.
그러나 황정음의 집은 보통 가정집에서는 볼 수 없는 공간들이 있어 의아함을 안겼다. 화장실 칸이 2개 있는 여성 전용 화장실과 CEO 방, 가정집에는 흔치 않은 노출 콘크리트 마감이 되어 있는 등 독특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대해 황정음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사실 사무실이었다. 내가 따로 살 집을 사놓지는 않았을 거 아니냐. 결혼해서 신혼집은 전남편이 했었으니까. 근데 내가 이혼할 줄 몰랐으니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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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정음은 침대를 거실에 둔 독특한 가구 배치에 대해 "엄마가 아이들을 직접 눈으로 지켜보셔야 되니까 방에 있다가 무슨 일 있으면 나오고 그런 게 힘들어서 아예 거실에 침대를 놓으셨다"고 전했다.
바닥에 TV를 설치한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에 엄마가 (첫째) 왕식이를 잡으로 가다가 넘어지셔서 목이 좀 불편하다. TV 선반도 주문해 드렸는데 목이 불편하셔서 그런지 TV를 바닥에 두는 게 편하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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