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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시그널'이 시청자들의 간절한 바람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이 가운데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두 번째 시그널'(김은희 극본, 안태진 연출)에는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이자 시즌1을 이끈 주역인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의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다시 뭉친다.
여기에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각본을 맡았고, 영화 '올빼미'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던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완성도 높은 타임슬립 수사물의 새로운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앞선 시즌1은 15년 장기 실종자 이재한의 생존이 담긴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린 만큼 시즌2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은 2026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