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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양정아가 과거 예능에서 선보인 '가슴 불꽃쇼'를 언급해 당시 방송이 재조명됐다.
그녀는 "저 양정아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멤버 6명이다보니 경쟁심도 승부욕도 생겨서 열심히 했다"며 "당시 이효리 손담비 패러디에 더해서 제 수준으로 감히 따라할수 없는 레이디 가가를 시키셔서 가슴 불꽃 발사 패러디도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 경쟁에서 이기면 1위에게 멋진 남성과의 선자리를 선물해줬다고.
양정아는 "불꽃발사도 제가 직접 누르는 거였다"며 "언제 눌러야할지 타이밍을 재느라 힘들었다"고 부끄러워했다.
양정아는 "한달 내내 연습한 결과"라며 "그때는 제가 잘 춘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어설프더라"라고 얼굴을 붉혔다.
이어 "머리 가발이 긴데 불꽃에 닿을까봐 걱정하면서 버튼을 눌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장면을 본 선생님 배우 김영옥은 "양정아, 은근히 야해"라고 점잖게 디스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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