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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이수지가 '대치동맘' 패러디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DJ 효정이 "6개월 안에 100만 구독자가 될 것 같다"고 하자, 이수지는 "6개월 뒤면 8월이다. 수영복 입기 좋은 시기다. 그거 입고 슈블리맘 해도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 가장 공들인 부캐릭터를 묻자, 이수지는 "모든 캐릭터가 다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대치동맘' 캐릭터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기도 했다. 이수지는 "'대치맘'을 할 때는 업로드날 '추억으로 남기자'라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대로 흘러가지 않는데?'하는 부담감도 있고 오해도 있는 것 같아서 아쉽긴 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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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수지의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면서, 배우 한가인에게 불똥이 튀었다. 한가인이 지난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공개한 자녀 학원 라이딩 영상에 네티즌들의 조롱 섞인 반응이 쏟아졌기 때문. 결국 한가인은 자녀들에게도 무분별한 악플이 이어지자,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