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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이시언, 서지승 부부가 1일 부모체험에 나서, 조카를 돌봤다.
이모, 이모부와 하루를 보내게 된 조카 종우는 "사격하고 자장면 먹자"며 설레어 했고, 서지승은 "종우는 자장면, 짬뽕, 울면 중 뭐 먹을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종우는 "자장면 사장님이 말한다. '울면 안돼'라고"라고 아재개그를 선보이자, 서지승은 "너 이모부랑 똑닮았다. 개그가"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또 종우는 이모부의 채널 '시언스쿨'을 홍보해달라는 말에 "시언스쿨에 나오는 우리 이모부 괴롭히지 마라. 악플 달지 말아달라. 어차피 악플 다는사람 없지만. 저한테는 악플 달지 말아주세요"라고 이모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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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종우는 "그래도 저분들도 고생하시는데 사줘야죠"라고 의젓하게 말했고, 이시언은 "알았어 그럼 사주도록 할게"라고 종우의 말에 감동했다.
식당으로 향한 세 사람. 종우는 "연예인중 누가 제일좋아?"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다 좋다. 허성태, 마동석님. 제일 좋아하는건 이시언"이라고 말해 이시언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종우한테 이모랑 이모부는 어떤 존재냐"고 물었고, 종우는 "소중한 존재. 나 놀아주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시언과 서지승은 크게 감동하며 "그거면 됐다"라고 뿌듯해 했다.
한편 이시언은 2021년 서지승과 결혼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