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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뉴진스 하니가 자신이 주장한 '무시해' 발언과 관련, 법정에서 항변을 참았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하니는 한글과 영어로 해당 사건에 대해 명백히 사실이라고 강조하면서 "내가 그 메시지를 쓴 사람인데 어떻게 대화의 한 부분을 가져와서 의미를 당신의 요점에 맞게 바꿀 수 있겠느냐"라며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이 문제를 더 크게 확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참았다. 이제 저를 그만 괴롭히세요. 어도어와 하이브"라고 적었다.
이는 법정에서 해당 발언에 대한 어도어 측의 증거자료로 나온 당시 CCTV와 민희진과 하니의 카톡 대화 내용에 대한 반박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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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네티즌들은 "법정에서 왜 할말을 참는거냐" "국감에도 가고 법정에서도 발언할 기회를 줬는데 다 참은건가? 그렇게 하이브와 어도어의 잘못을 알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법정에서 왜 참어?" "법정에서 참고 인스타로 말하기" "법정에서 이야기하고 법대로 해야지 왜 계속 감성에 기대어 여론재판 하려고 하나"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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