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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마지막 연애 시기를 언급했다.
곽준빈은 "예은이가 요즘 바쁘지 않냐. 그냥 바쁜 것도 아니고 모든 예능인들이 꿈꾸는 국민MC 세 분과 같이 한다"며 유재석, 신동엽, 전현무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곽준빈은 "같은 시간에 방송이 들어오면 누구랑 할 거냐"고 물었고 지예은은 즉각 유재석을 택했다. 지예은은 "전현무 선배님은 세 번째 뵙지 않았냐. 재석 선배님은 6,7개월째 매주 보니까 '런닝맨' 보다가 '지예은 그만 먹어'라고 문자 보내신다"며 "너무 편하게 대해주시니까 이제 좀 편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너 나랑 고정 프로그램하면 재석이 형 잊어버리게 되어있어"라고 말했고 곽준빈은 "다른 분들은 멋진 리더 같은 느낌인데 전현무 형은 멋진 친구 같은 느낌"이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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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지예은에게 "연애 생각은 아예 없냐"고 물었고 지예은은 "작년 말까지 있었다가 없어졌다. 연애를 너무 하고 싶었다.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일에 치여 살지 않냐. 혼자 있는 게 좋은 거다"라며 "너무 편하고 누워 있다가 밤늦게 친구가 부르면 나가면 되지 않냐. 연애하면 다 얘기해야 되고 자잘자잘한 싸움도 있을 거고. 연애 안 하면 그런 것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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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의 이상형을 묻던 곽준빈은 "훈남 스타일 좋아하지 않냐. 강훈 씨 같은"이라고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이에 지예은은 "근데 서로가 좋아야죠"라고 선을 그은 뒤 "너무 불편한 거 같다. 기사가 계속 나고 그러니까"라고 토로했다. 전현무 역시 20살 연하 아나운서 홍주연과 러브라인이 불거지고 있는 바. 전현무는 "나는 거의 신혼부부"라고 토로했다. 지예은은 "방송은 방송일 뿐"이라 말했고 전현무도 "하나의 큰 연극"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