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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2025 지방세 실무책자'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책자는 지방세 기본 개념, 주요 세목별 해설, 개정된 지방세 관련 법령, 비과세·감면 제도, 납세자 권리 보호, 지방세 불복 절차 등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을 방지하고자 비과세·감면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세무조사 때 자주 적발되는 사례와 판례, 유권 해석을 폭넓게 다뤄 실무 담당자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총 500부를 제작해 세무조사 대상 법인 등에 배부될 예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가 성실 납세 의식을 고취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면서 "이를 통해 기업들이 세무조사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현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