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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고양이상'이라고 주장하던 개그우먼 신기루가 '말상'이라는 진단에 망연자실했다.
신기루는 매니저를 자처한 이강희 회사 대표와 전문가로 초빙한 박성준 역술가와 함께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대표 자리 위치가 좋지 않다는 역술가의 돌직구에 "그럼 어디로 옮기는 게 좋아요?"라는 적극적인 질문으로 시청자들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신기루는 역술가와 티격태격 케미도 발산했다. 자칭 고양이상을 주장하는 신기루는 말상이라는 역술가의 진단을 연신 부정했다. 역술가의 단호함에도 꿋꿋하게 고양이상에 미련을 갖는 신기루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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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과 신규 콘텐츠 촬영에 관한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나 싶었지만, 신기루는 항정살을 보고 "이거를 완전 오버 쿡해서 한 김 식히잖아? 그럼 과자처럼 바삭해지거든?"이라며 먹기루 모드를 발동시켰다. 길고 긴 식사를 마무리하자마자 빙수집으로 2차를 가자는 신기루의 발언은 대식가 면모를 뽐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