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아내' 이윤미 시부상…"저는 행복한 며느리였습니다" 뭉클 심경

사진 출처=이윤미 SNS 계정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부친상을 당했다. 배우 이윤미에게는 시부상이다.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는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사랑하는 아버님 함께여서 행복한 며느리였습니다"라며 애도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많이 아프시고 고생하셨는데 고통 없는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나 행복한 며느리였답니다. 아버님이 기도해주신 우렁찬 목소리와 해맑게 웃어주시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라며 그리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소한 우리의 일상이 이제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님 천국 가시는길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주영훈의 아버지이자, 이윤미의 시아버지 고(故) 주성봉 씨가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8시 엄수되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안소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