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응답하라 1988' 진주 역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설이 걸그룹 오디션에 도전한다.
10일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 공식 SNS에는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는데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참가자는 김설이었다. "국민 아역배우의 걸그룹 도전기"라는 소개글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설은 진주 역을 소화했던 당시 앳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으면서도 성숙해진 근황을 전한 모습.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미소를 짓게 한다.
'언더피프틴'은 전 세계 70여 개국 만 15세 이하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을 탄생시킨 서혜진 PD가 제작한다. 14세가 된 김설이 '언더피프틴'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김설이 영재원 생활을 하는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설 어머니는 "3월에 시험 보고 합격해서 꼬박 7개월 동안 결석 없이 수료를 하게 돼 대견하고 기특하다"라며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