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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그룹 슈가가 해체 20년 만에 다시 뭉쳤다.
슈가는 2002년 3월 4인조로 데뷔해 '샤인', '시크릿'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2004년 황정음이 팀을 탈퇴하면서 첫 변화를 맞았고, 이후 2006년 박수진마저 팀을 떠나면서 그룹은 사실상 활동을 종료했다.
박수진은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다 2015년 배우 배용준과 결혼한 후 연예계를 떠났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박수진은 현재 방송 활동 없이 가정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의 재회가 전파를 타게 될 '솔로라서'는 1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