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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 시절 교제한 사실을 부인한 가운데 '가세연' 측이 두 사람의 볼 뽀뽀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또한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지난해 3월 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위약금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받은 후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앞서 2022년 김새론의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는 음주 운전 사고로 발생한 손해배상금 및 위약금 7억 원을 대신 갚아줬다. 그해 12월 김새론은 전속계약 만료로 재계약 없이 소속사와 결별했고, 이후 활동 중단으로 인한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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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새론의 이모는 "우리가 김수현을 물고 뜯고 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조작한 거 아니다. 우리 가족은 사실인 걸 사실이라고밖에 이야기할 수 없다"며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진짜 이제는 제발 가족 상대로 안 좋은 댓글을 멈춰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가세연' 측 주장에 대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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