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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아내 이은형과 함께 마라톤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재준과 이은형은 궂은 날씨에도 밝은 미소로 마라톤을 즐기고 있다. 함께 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럽다", "응원해요", "부부 러닝 너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격려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지난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한 후 같은 해 8월 6일 아들 강현조를 품에 안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