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뒤 약대신 운동으로 이를 이겨내는 중이다.
윤혜진은 1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래도 수치 안 떨어진다면, 고지혈증과 난 지독한 사랑에 빠진 줄만 알아. 약은 안 먹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윤혜진은 또 복근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진에는 "너무 심한데?"라고 적기도.
윤혜진은 최근 고지혈증을 진단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윤혜진은 "올해 제가 고지혈증 판정을 받았다. 정말 예상도 못했는데, 여러분들도 깜짝 놀라시더라. 고지혈증은 마른 것과 상관이 없고 유전"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운동과 식단 관리로 고지혈증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