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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박군이 MC 현영에게 기습 사과한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아침 일찍부터 체육관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한다. 박군은 잔뜩 성난 등 근육을 보이며, 수준급 턱걸이부터 샌드백 복싱까지 특전사 시절 못지않은 훈련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운동에 열중하는 박군 뒤로 괴한(?)이 기습하자 한 번에 제압해 눕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위험한 상황에서 자기방어를 목적으로 하는 호신용 훈련인 '크라브 마가' 운동을 선보인 것.
이를 본 MC 현영은 "모르실 수도 있는데, 나도 '크라브 마가'를 배워 학원 운영도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박군은 곧바로 현영의 손목을 잡으며 "따라와! 따라와!"하고 괴한이 기습한 상황을 연출한다. 현영은 "벌써 다 까먹었지~"라며 웃음으로 대처해 재미를 안겼다. 이어서 훈련으로 다져진 박군의 '王자 복근'이 공개되자 현영는 "근육이 활어다!"라며 감탄했는데, 박군의 살아 있는(?) 복근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