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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박형식과 허준호가 다시 한번 정면충돌한다.
두 인물은 서로의 목숨과 돈줄을 틀어쥔 채 피할 수 없는 전면전을 펼치고 있다. 밟지 않으면 짓밟히는 극한의 대립 속, 치고받는 감정전은 한 편의 액션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1일 방송되는 '보물섬' 9회에서는 서동주가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하며 염장선을 향해 전면 선전포고를 날린다. "기다려, 내가 다 돌려줄게"라는 서동주의 외침은 그의 복수가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또 한 번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주가 염장선을 향한 강렬한 도발을 시작한다. 더 이상 숨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서동주의 모습에 염장선의 분노가 폭발하게 될 것"이라며 "박형식과 허준호, 두 배우의 강도 높은 대결이 그려질 9회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