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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LUCY)가 '잠깨'로 봄을 깨운다.
루시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6집 '와장창'의 첫 번째 타이틀곡 '잠깨'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티저에서는 '잠깨'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노랫말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럴 땐 머리 위 천둥번개가 쿠르릉 쿠르릉 / 잠깨 누가 이기나 보자 / 잠깐,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라는 루시 특유의 센스 넘치는 노랫말이 캐치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강렬한 중독성을 예고했다.
'잠깨'는 루시가 시작을 상징하는 계절인 봄에 새로운 챕터를 피우는 곡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순간을 잠을 깨우는 듯한 통통 튀는 선율로 그려내며 청량함을 증폭시켰다. 또한, 다채롭게 빌드업되는 밴드 연주는 보컬의 매력을 한층 살려주며,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노래가 너무 사랑스럽다", "기존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더 새롭고 좋다", "빨리 27일이 왔으면 좋겠다", "완곡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벌써부터 몽글몽글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루시는 오는 4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와장창'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3월 27일 오후 6시 첫 번째 타이틀곡 '잠깨'를 선공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