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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CJ CGV의 자회사인 CJ 포디플렉스(4DPLEX)가 극장 사업자인 AMC엔터테인먼트와 스크린X 및 4DX 상영관 개설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MC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극장 900곳에서 1만 개의 스크린을 운영해 세계 최대의 극장 사업자로 꼽힌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2억2천500만명의 AMC 관객에게 특별상영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준식 CJ 포디플렉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스크린X와 4DX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영화 산업이 혁신을 거듭하고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관객에게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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