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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10년 열애' ♥김우빈 향한 애정 "좋아하는 사람은 매일 봐도 좋아"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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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31 18:25


신민아, '10년 열애' ♥김우빈 향한 애정 "좋아하는 사람은 매일 봐도…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신민아가 귀여운 내향적 모먼트를 공개했다.

31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악연으로라도 엮이고 싶은 러블리한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배우 신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민아와 혜리는 11년 전 처음 만났다고. 혜리는 "선배님 보는데 제가 얼음이 됐다. 천사가 내 눈앞에 있는 느낌이었다. 충격적이었다"며 "'실물 봤을 때 누가 제일 예뻤어?' 하면 무조건 선배님이었다"고 신민아의 실물을 극찬했다.

혜리는 신민아의 MBTI를 물었고 신민아는 "계속 바뀌는데 INTP"라고 밝혔다. 이에 혜리가 "T시냐"고 깜짝 놀라자 신민아는 "촬영장에서도 다들 놀란다. F랑 T가 번갈아서 나온다. 일할 때는 T"라고 밝혔다.

신민아는 "저는 낯도 많이 가리고 부끄러움도 많아서 항상 '어떻게 얘기할까? 상대가 불편할까? 이 얘기를 할까?' 하다가 헤어질 시간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혜리도 공감하며 "행사 애프터 파티 같은 데를 가면 나 빼고 다 친한 느낌이다. 나만 못 어울리는 느낌이라 집에 와서 한 시간 동안 's는 어떻게 살아온 걸까?' 한 적도 있다. 그래서 요새는 집에 많이 있다"고 밝혔다.


신민아, '10년 열애' ♥김우빈 향한 애정 "좋아하는 사람은 매일 봐도…
신민아는 "E 아니냐"고 놀랐고 혜리는 "E인데 원래도 밖에 나가는 걸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E의 특징이 사람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더라. 근데 바운더리에 있는 사람은 매일 봐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이에 신민아는 "저도 그런 거 같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이라 공감했지만 혜리는 "매일 매일 자고 가고 밥 먹으면 어떨 거 같냐"고 물었다. 신민아는 "근데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은"이라고 고민하다 "모르겠다. 매일이라는 건 상상은 못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민아는 배우 김우빈과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이 되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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