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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김소영이 책방을 운영하면서 자존심이 상했던 순간들을 솔직히 털어놨다.
퇴직금 3000만 원 고백에 누리꾼은 "퇴직금이 억대인 줄 알았다"며 놀랐다.
이에 김소영은 "ㅋㅋㅋ 작고 귀여웠음. 근데 그렇게 아끼고 아껴서 사업해봐야 지금 투자하는 돈의 가치도 알고 겸손해지고 하는 것 같다"며 사업을 키워가는 과정에서의 소소한 경험들이 큰 자산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지난 2019년 딸을 품에 안았다.
김소영은 현재 방송 활동과 동시에 라이프 스타일을 큐레이션 하는 회사와 책방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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