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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민하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통해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조용했던 람우를 변화시킨 인싸 중의 인싸 희완 역을 맡은 김민하는 "이 작품은 오랜 시간 동안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라며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와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의미, 또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이 대본을 만나고 나니 반가웠고, 단단하게 잘 풀어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10대 역할에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그는 "주변에서도 교복을 입을 수 있을 때 빨리 입어보라고 하더라. 처음엔 망설여졌는데, 막상 입어보고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보니 촬영 기간 내내 젊어진 느낌이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한편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오는 4월 3일 티빙에서 1, 2회가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