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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파묘' 보다 먼저 기획된 작품이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우리 영화가 기획된 게 오래 전이다. 개인적으로 '파묘'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다른 오컬트, 호러 작품이 많이 나오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만들기 전에는 한국 영화에 액션이 특화된 작품은 없었다. '범죄도시' 이후 액션 장르가 더 많아진 것 같다. 퇴마에 대한 관심도 있었지만 다크 히어로에 대한 목마름이 컸다. 그게 이 영화의 핵심이 될 것 같다. 장르가 섞인 영화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고 답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등이 출연했고 임대희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