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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트로트가수 황민호가 어린 나이임에도 철저한 경제 관념을 드러내 박수홍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형 황민우는 "나 용돈 주면 안돼?"라며 장난스러운 애교로 동생을 공략하지만 황민호는 어림없다는 듯 금고를 품에 안고 비밀번호 유출을 막아 웃음을 터지게 한다고. 차곡차곡 정리된 팬들의 선물을 사수하는 황민호의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선사한다.
이 같은 황민호의 모습에 엄지를 척 치켜세운 이가 있었으니 바로 MC 박수홍. 박수홍은 초등학생 황민호의 용돈 관리 방법에 "정말 잘하고 있어요. 경제적 독립이 가장 중요해요"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웃픈 조언을 해 폭소를 자아낸다는 후문.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