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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가 이해인 프로듀서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전 세계 K팝 팬들의 열띤 응원과 투표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데뷔조에 선발됐다. 멤버 전원 센터급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가요계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이 어떤 음악과 무대로 가요계를 뒤흔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무엇보다 지난해 12월 프로그램 종영 후, 데뷔까지 약 3개월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장여준은 "서바이벌을 거쳐 결성된 팀인 만큼, 감사하게도 저희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이 있었다. 얼른 팬분 앞에 서고 싶었다. 한편으로는 잘 준비된 모습으로 서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데뷔 준비에 매진했다"고 했다.
키스 오브 라이프 프로듀싱으로 유명한 이해인이 총괄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해인 또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프로듀스101' 출신인 만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에 어떤 조언을 했을 지에 질문이 나왔다.
장여준은 "파이널이 끝나고 프로듀서님과 작업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 모든 멤버가 좋아했다. 프로듀서님은 앨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소년과 남자 사이 어딘가 묘한 매력이 끌리는 콘셉트라고 해주셨다. 프로듀서님과 그걸 전달하기 위해 많이 회의하고 고민했었다"라고 답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데뷔 앨범 '이터널티'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