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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김종민 “신혼여행은 프랑스” 日 초밥집서 튀어나온 철벽 선언('전현무계획2')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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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3 08:29


결혼 앞둔 김종민 “신혼여행은 프랑스” 日 초밥집서 튀어나온 철벽 선언(…

결혼 앞둔 김종민 “신혼여행은 프랑스” 日 초밥집서 튀어나온 철벽 선언(…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결혼을 코앞에 둔 김종민이 일본 현지 먹방 중 예비신부에게 '꽉 잡힌'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4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24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 김종민이 일본 도쿠시마의 90년 전통 우동집과 62년 경력의 초밥 장인을 찾아 떠나는 먹트립이 펼쳐진다.

이날 김종민은 도쿠시마 2일 차 먹방에 합류해, "부부의 느낌 너무 좋다"는 말로 시작부터 결혼을 앞둔 설렘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너 이제 곧 부부 되잖아"라며 질투 섞인 농담을 던졌고, 분위기는 단숨에 '신혼 모드'로 전환됐다.

초밥 코스를 즐기던 중 곽튜브가 "신혼여행 도쿠시마 어때요?"라고 묻자 김종민은 깜짝 놀라며 "아니, 아니요!"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이어 "프랑스로 간다!"고 못 박으며 예비신부와의 '철통 계획'을 드러내 웃음을 터뜨렸다. 이 모습에 전현무와 곽튜브는 "완전 잡혀 살겠네"라며 폭소를 쏟아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동부터 전복, 도미, 잿방어 초밥까지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급 요리가 펼쳐졌다. '스시 장인'이 선보인 한땀 한땀 정성 어린 초밥에 세 사람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고, 김종민은 "이런 데 신혼여행 와도 좋겠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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