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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결혼을 코앞에 둔 김종민이 일본 현지 먹방 중 예비신부에게 '꽉 잡힌'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4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24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 김종민이 일본 도쿠시마의 90년 전통 우동집과 62년 경력의 초밥 장인을 찾아 떠나는 먹트립이 펼쳐진다.
초밥 코스를 즐기던 중 곽튜브가 "신혼여행 도쿠시마 어때요?"라고 묻자 김종민은 깜짝 놀라며 "아니, 아니요!"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이어 "프랑스로 간다!"고 못 박으며 예비신부와의 '철통 계획'을 드러내 웃음을 터뜨렸다. 이 모습에 전현무와 곽튜브는 "완전 잡혀 살겠네"라며 폭소를 쏟아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동부터 전복, 도미, 잿방어 초밥까지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급 요리가 펼쳐졌다. '스시 장인'이 선보인 한땀 한땀 정성 어린 초밥에 세 사람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고, 김종민은 "이런 데 신혼여행 와도 좋겠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