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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김재중이 부모님 결혼 60주년을 맞아 회혼례를 준비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 단장 맞이 짝꿍특집 2번째 편이 공개된다. 앞서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와 K-장녀 남보라, 중식대가 이연복 셰프와 1호 인턴 편셰프 홍지윤이 짝꿍을 이뤄 메뉴 개발에 나설 것이 밝혀진 상황. 김재중의 짝꿍으로는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권성준 셰프가 등판하는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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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나폴리 맛피아에게 "영광이다"라며 한참 고민 중인 덮밥 메뉴 개발을 위한 조언을 구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저와 팀이니 이탈리안 요리의 느낌을 더하는 건 어떨까"라며 이탈리아의 맛을 내는 치트키를 전수했다. 이어 "저희 둘이 힘을 합치면 우승도 가능하다고 본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동시에, 김재중에게 용기를 북돋웠다.
실제로 그동안 한식 위주의 요리를 했던 김재중은 나폴리 맛피아의 조언을 받아 이탈리아 느낌의 요리에 도전, 색다른 맛을 완성했다. 스스로 만든 메뉴를 맛본 김재중은 "처음 만들어 봤는데 맛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나폴리 맛피아를 통해 이탈리안 요리에 눈을 뜬 요리천재중 김재중은 어떤 메뉴로 대결에 나설까.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4월 4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김재중은 3살 때 누나만 8명인 딸부잣집에 입양됐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김재중은 길러주신 부모님을 위해 60억원대 저택을 선물했다고. 지하 1층은 차고, 1층은 거실, 2층은 대형 테라스, 3층은 게스트룸으로 구성된 집에는 편찮으신 부모님을 위해 엘리베이터까지 서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