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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폭싹' 보고 눈물 콧물 다 쏟아, 갱년기 나쁘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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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심한 감기로 인해 눈물이 많아진 상황에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시청하며 눈물 콧물 다 쏟았다"며 "하지만 갱년기는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나쁘지만은 않다. 따뜻하고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이번 방송은 프로그램 30주년 특집으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메이비와 이효리의 재회는 청취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으며, 두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본질적인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