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민정의 채널 '이민정 MJ'에는 '드디어 소원성취한 MJ♥BH의 10살 아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준후를 농구장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직접 차를 몰았다. 아들은 차에 타더니 "친구들도 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민정은 "친구들이 같이 타면 녹화 못 해. 엄마 목소리가 들리겠니? 나중에 엄마가 '조용히 해!'라고 소리 지르잖아"라며 현실 엄마 면모를 보였다. 준후는 "엄마 녹화 중이야"라며 이민정을 진정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준후는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이름을 밝힌 후, 집 상세 주소까지 언급해 이민정을 폭소하게 했다. 또 "친구들은 부모님이 연예인인 거 알아요?"라는 질문에는 "너무 많이 알고 있다. 아빠를 안다"라고 답했다. 이민정이 "엄마는 몰라?"라고 묻자 준후는 "엄마는 가끔씩 안다"라고 답했다. 이민정은 "아... 엄마 활동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