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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구본승(51)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던 코미디언 김숙(49)이 다른 남자 연예인과 달달한 만남을 가졌다.
김영철이 이날 개인 계정에 "누굴까? '아는 형님' 녹화 준비 중 나의 대기실에 찾아왔다. 뚜둥"이라며 사진을 공개한 것.
사진에서 김숙은 김영철 품에 쏙 안겨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숙과 절친인 김영철은 그의 어깨에 살포시 손을 올리는 달달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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